제주도 3대 치킨 비교
문화통닭, 마농치킨, 옛날통닭
먹고 쓰는 후기
1. 문화통닭
문화통닭은 밥과 겉절이 김치를 함께 주는 집입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반반치킨을 시켰는데 양이 아주 많습니다.
치킨 튀김 옷은 촉촉하다는 후기가 많은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지만 한번 먹어보면 단번에 깨달을 느낌입니다.
약간 맥너겟 같은 부드러운 튀김옷 느낌이며 맛도 비슷하다 느껴집니다.
김치와 밥 자체는 크게 특별함은 없지만 치킨과의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2. 중앙통닭 마농치킨
마농은 마늘로 마늘향이 꽤 진하게 나는 마농치킨입니다.
다진 마늘이 들어가 있어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포장을 하면 봉투를 묶지 말고 가져가라고 하지만 봉투를 묶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문화통닭과 비교하자면 문화통닭과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마늘이 추가된 느낌입니다.
후기와 평점이 안좋은 것에 비해 실제로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농치킨을 구매하면 제주약수터에서 수제맥주를 10% 할인해서 구매 가능하니 함께 즐기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3. 옛날통닭 성산점
옛날통닭 이름답게 통째로 튀겨 나오는 통닭입니다.
다른 치킨에 비해 먹기 귀찮은게 단점이지만 오히려 취향인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소스랑 치킨무 추가시 금액도 추가됩니다.
고추튀김이 고유의 메뉴이며 함께 시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식어도 튀김이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 3대 치킨을 모두 먹어본 느낌은 치킨은 튀긴 후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을 것 같다이며,
모두 특색이 있어서 어떤게 더 낫다 별로다라고 꼽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큰 기대는 않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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