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매리어트 호텔 서울 호캉스

기념일을 맞아 JW매리어트 호텔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입구에 있는 거대 진주목걸이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고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전용 라운지에요.

커피도 뽑아 먹을 수 있고

얼음이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다쿠아즈랑 마카롱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호텔 앞 숲 뷰ㅎㅎ 서울에 이렇게나 나무 많다니
룸에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는 기분이에요.

룸도 깔끔하고 서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도 보이네요.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반응형

탁 트인 시티뷰도 너무 좋아요.
멀리 건물 숲과 앞의 나무 숲의 조화가 신기하네요.
서울은 정말 녹지가 많은 것 같아서 좋네요.

이쪽은 완전히 도심 뷰

예약할때 기념일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와인을 챙겨주셨어요.
손편지도 써주시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기념일 당일이면 케익을 준다던데 저는 하루 차이로 케익은 받지 못했지만.. 와인은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ㅎㅎ

바로 수영장으로 가서 수영부터 합니다.

레인이 있는 수영장이고 한쪽은 가족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풀도 있어요.
그 옆엔 테라피풀이 또 따로 있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있는 온탕과 건식 사우나도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해피아워는 4시반부터 9시반까지이고 6시 이후부터는 술도 무제한 제공됩니다.
6시 이후엔 미성년자 출입 불가에요.
7시반쯤 갔더니 사람도 많이 없고 여유 있었어요.
그리고 해피아워는 한시간 제한이 있어요.

저녁 식사겸 안주로 먹을 것들도 많네요.

비빔밥이 유명하다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된장국도 아주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다양한 술 옆에는 진토닉 하이볼 같은 칵테일 제조법도 설명되어 있어요.

다음날 아침엔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며 전날 폭식의 죄책감을 덜어줍나다.

아래 수영장이 보이는 헬스장이에요.
정말 넓네요.

운동 기구들도 굉장히 많고 다양합니다.
동네 헬스장에선 보지 못했던 기구들이 많습니다.

운동하고 사우나까지 마친 다음엔 조식도 야무지게 챙겨먹어줍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온 호캉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