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극동호프 - 생맥주, 통북어, 노포 호프집

충무로에서 맥주 한 잔 땡길 때 가기 좋은 충무로 극동호프에 다녀왔어요.

4호선 충무로역 5번출구로 나가서 조금 걸어가다 오른쪽 골목에 보시면 바로 있는 극동호프입니다.

38년 전통의 원조 통북어 안주가 일품인 극동호프 후기입니다!

 

 

http://naver.me/GPrOJYWl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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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지도↑ 참고!! 4호선 충무로역 5번 출구 쪽에 있어요!!

 

 

눈에 띄는 노란색 간판이에요.

38년 전통이면 내년 되면 39년 전통 간판으로 바뀌는건가요!?

 

 

내부 모습도 이렇습니다!!

38년 전통이 느껴지는 실내 인테리어에요.

 

 

하지만 날씨도 점점 시원해지는 듯 하니 노상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옆 골목에 있는 테이블들~!

 

 

극동호프 메뉴는 아주 확실합니다.

Since 1982 원조집 답게 통북어에 별이 다섯개!!(★★★★★)

통북어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도 하나씩 주문해봅니다.

 

 

통북어 답게 살이 통통한 북어입니다.

원래 호프 가서 마른안주로 북어, 노가리, 먹태 이런거 시키면 바짝 마르고 뻣뻣한 녀석들이 나오는데...

여기는 촉촉하고 아주 맛있는 북어였어요.

마요네즈 간장 청양고추 소스에 찍어먹으면 맥주가 아주 술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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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군침 도는 비주얼이에요.

사실 두 마리째 통북어였어요... 소스도 너무나 맛있어...!!

 

 

생맥주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극혐이었어요. ㅎㅎ

화장실도 38년 전통이 느껴지네요.

 

맥주 딱 한 잔 더 하고 싶을 때 딱 좋은 극동호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