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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혜화역 맛집 <오이지> 대학로 퓨전한식집 들기름 국수 치즈 순두부 예약

by 파니라떼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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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맛집 오이지(oiji) 리뷰에요.૮ ◜ᵕ◝ ྀིა

오이지는 퓨전한식 음식점으로 대표 메뉴로 차돌 들기름 국수, 명란 치즈 순두부 등이 있어요.

그리고 사과 막걸리, 잣 막걸리 등 한잔 하기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은 맛집이랍니다.

 

 

퓨전한식집 답게 기와집 건물의 음식점이에요.

전통적인 건물 양식에 oiji 라는 영어 이름 간판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혜화 오이지는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와 돌아서 있는 골목길을 따라 쭉 들어오면 위치해 있어요.

이 골목길에는 오이지 말고도 정돈, 부탄츄 같은 맛집들이 정말 많았어요.

 

 

오이지는 입구에서 웨이팅을 걸 수도 있고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어요.

주중 저녁 7시가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예약 팀이 8팀이나 되었네요.😲

방문하실 분들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을 걸어두고 오는게 좋겠어요.

 

 

가게 입구에 있는 대표 메뉴 입간판이에요.

유명한 명란 치즈 순두부와 차돌 들기름 국수가 가장 위에 위치해 있네요.

다른 메뉴들도 한식 스타일이고 맛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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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후에 드디어 저희도 입장~!

가게 내부는 역시 전통적인 한옥 스타일과 조명 등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잘 어울렸어요.

 

 

테이블이 다양했는데 창가를 바라보는 바 테이블도 있고, 여러 팀이 나눠 앉을 만큼 큰 통나무 테이블도 있었네요.

물론 일반적인 테이블도 있었어요.🤭

 

 

저희는 약간 덜 감성적인 공간에 위치한 일반적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 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자리에서 직접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는 방식이었어요.

손님이 많고 바쁘게 돌아가는 식당이어서 직원을 부르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이 편하고 좋았어요.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주류 등 있을 만한건 다 있다 느낌이었어요.

특히 메뉴들이 다 그냥 일반적인 메뉴들이라기 보다 퓨전한식으로 오이지 만의 특별한 메뉴들이어서 다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밑반찬은 왼쪽은 아마도 유부 튀김(?) 같은데 과자 같은 식감으로 바삭했어요.

그리고 오이지 답게 맛있는 오이지가 반찬으로 나왔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첫 번째 메뉴인 차돌 들기름 국수(11,500원)입니다.

고소한 들기름 향도 나고 국수 위에 차돌과 쪽파를 넉넉히 올려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어요.

 

 

비벼놓고 보니 들기름 때문에 국수가 아주 촉촉하고 윤기가 흘렀어요.

쪽파는 양은 많은데 자기들끼리 뭉쳐있어서 국수랑 잘 안섞이는 느낌..😂

맛있었는데 국수다 보니 양이 조금 아쉬웠어요. 많이 먹고 싶다...!

 

 

두 번째 메뉴인 명란 치즈 순두부(13,000원)입니다.

화로에 나와서 따뜻하게 데워가며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 치즈 순두부를 시키면 공기밥도 함께 나왔어요.

오이지 반찬이랑도 잘 어울리고 한끼 식사를 위한 완벽한 조합이네요.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이렇게 치즈가 쭉쭉 늘어난답니다.

역시 맛있었는데 일반적인 순두부 찌개랑 다르게 치즈가 들어가다 보니 살짝 느끼할 수 있겠더라고요.

밥이랑 막 잘 어울린다 이런 느낌은 아닌...🤣

 

 

불평을 늘어놓은 것 치고는 너무 깨끗하게 싹 비워서 먹었네요.🤭

오이지 제 평가는... 식사를 하러 가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분위기를 즐기고 술도 한잔 하기에는 아주 딱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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