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쿠이신보> 이자카야 술집 하이볼 꼬치 야키토리 사케 상수역

마포구 합정역 맛집이자 꼬치와 하이볼이 맛있는 이자카야 쿠이신보 후기입니다.

아담하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다 보니 항상 줄을 서는 맛집이에요.

친구 연인 지인과 함께 사케나 하이볼 한잔하면서 간단한 안주를 즐기기 좋은 술집입니다.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고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었어요.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네요.

공간이 넓지 않으니 4명 이하의 인원이 방문하는게 좋아 보여요.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도 줘서 뭔가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물티슈보다 관리하기가 어려울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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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메뉴는 야끼도리이고 5종과 8종 세트가 있었어요.

세트가 더 가성비 있겠지만 랜덤이라서 먹고 싶은 거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튀김, 사시미, 일품요리 등 일식 안주들이 다양했어요.

대부분의 메뉴들이 간단한 느낌이어서 여러가지를 주문해도 되겠더라고요.

 

 

하이볼명가라고 다양한 하이볼 메뉴들과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생맥주도 메뉴에 있었어요.

 

 

사케랑 일반 소주, 맥주도 있으니 마실 술이 없어서 고민할 일은 없겠어요.

사케 설명에 4사분면으로 향과 맛을 표시해둔게 아이디어가 좋아보였어요.

 

 

쿠이신보의 기본 안주인 양배추와 간장 마요네즈 소스에요.

이거만 있어도 술 한병 뚝딱일 정도로 맛있었어요.

집에서도 해먹어봐야겠어요.

 

 

이거는 쿠이신보 메뉴판에 없는 신상 하이볼이었어요.

산토리 진 스이라는 술로 만든 하이볼인데 보이는 색깔처럼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좋았어요.

 

 

안주로 주문한 아카미(참치등살)인데 18,500원이라는 가격 대비 양이 너무...

8조각이라 네 명이서 두조각씩 먹어도 끝이었네요.

한 조각에 2,300원 꼴인데 좀 비싼듯 합니다...!

 

 

아끼도리 메뉴들도 맛있었어요.

세트 메뉴에는 가격이 싼 은행꼬치 같은게 반드시 포함된 것 같네요.

다음에 가면 닭꼬치 위주로 단품으로 주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