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의 홍대솔내길에 위치한 양꼬치 맛집 천리향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양꼬치는 친구, 지인들이랑 술 한 잔 하면서 먹기 좋아서 종종 찾아가는 곳이에요.(*ૂ❛ᴗ❛*ૂ)
천리향이라는 이름은 중화요리 집으로도 많이 보이고, 양꼬치 집도 여러 군데 있는 것 같고...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리향으로 더 잘 알려진 서향이라는 식물 이름이 유래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⁰▿⁰)~
아무튼 제가 다녀온 곳은 합정역 상수역 근처 서교동 천리향 양꼬치입니다.
2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양꼬치 집의 모습이에요.
양꼬치용 불판이 테이블 마다 있었네요.
맥주병을 진열해둔게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갈비, 꼬치류, 훠궈 같은 샤브샤브도 있었어요.
역시 양꼬치 집은 메뉴가 다양한 것 같네요.
저희는 이번엔 특별하게 양등갈비를 주문해봤어요.
볶음류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꿔보러우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다양한 음식점을 보면 과연 모든 메뉴를 위한 식재료를 다 갖추고 있을지 항상 궁금했어요.
감자채무침? 이런거는 한달에 몇 번이나 주문이 들어갈까요...└|°ε°|┐
탕, 식사류도 있고 주류도 다양하니 참고하세요~!
땅콩이랑 짜사이 기본 안주를 먹으면서 맥주로 목도 적셔주었어요.
꿔바로우 소짜인데 양은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먹기에 좋았네요.
사실 양꼬치 집에서 꿔바로우는 사이드 메뉴긴 하죠.~(˘▾˘)~
이건 양등갈비에요.
1차적으로 초벌이 되어서 나왔어요.
뼈가 있어서 잘 안익을텐데 구워져서 나오니까 좋았어요.
하지만 등갈비가 무거워서 그런지 꼬치 기계 위에 올려도 잘 안돌더라고요.(゜▽゜;)
꼬챙이만 등갈비 속에서 헛돌아서 양쪽으로 잘 구워지지 않았던...ㅠㅠ
결국에는 꼬치를 빼고 불판 위에 올려서 구웠어요.😂
양등갈비 맛은 정말 좋았어요!!
같이 먹은 친구가 여기서 양꼬치도 먹어봤는데 양꼬치보다 양등갈비가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다만 굽는게 좀 어렵고 뼈라서 먹기도 좀 불편한게 아쉬웠네요.
뼈는 오래오래 익혀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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