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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여행 <%아라비카>, <헤이티> 싱가폴 카페 맛집 커피 치조

by 파니라떼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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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카페 후기입니다.

응(%)커피라고도 알려진 %아라비카와 크림 치즈티로 유명한 헤이티(HEYTEA)입니다.

사실 두 음료 브랜드 모두 싱가폴 현지 브랜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는 없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싱가포르 여행을 한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 드립니다.

(%아라비카는 일본, 헤이티는 중국 브랜드에요.🤭 싱가폴의 브랜드 야쿤 카야 토스트도 있지만 워낙 유명하니까 PASS..)

 

 

%아라비카 (% ΔRΔBICΔ)

일본 교토에서 시작으로 전세계 17개국 110여개의 프랜차이즈를 지닌 브랜드 커피전문점입니다.

깔끔하고 미니멀리즘 스타일과 일본식 심플하고 예쁜 디자인의 가게가 특징입니다.

깔끔한 흰 벽에 %가 인상적이에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오차드로드에 있는 %아라비카 Somerset점이에요.

쇼핑몰 내에 있고 심플하면서 오픈된 형태의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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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즐기면 내가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는건지,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구경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경계가 없는 카페였어요.

 

 

일반적인 형태의 테이블은 많지 않고 그냥 네모난 벤치에 걸터 앉거나 울타리 주변으로 둘러 앉는 형태가 많았어요.

심플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라서 그런가...

아무튼 손님은 많았네요.(ര⸏ुര)

 

 

메뉴판은 두 종류였는데 위에거는 커피 종류이고 아래는 원두 종류였어요.

 

 

사실 뭐가 유명한지 모르고 날씨도 더웠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6.6싱달러인데 우리 돈으로 6천원이 넘는 돈이니 되게 비싼거 같네요.•́︿•̀ 。

 

 

아이스는 컵홀더를 안줘서 손이 축축해졌어요.

빨대는 종이 빨대 느낌인데 스타벅스의 골판지 빨대 맛은 아니고 괜찮았어요.

양은 스타벅스 톨사이즈 보다 작은 듯한 느낌?

맛은... 제가 커알못인가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ㅎ

덥고 갈증나서 벌컥벌컥 마셔버렸네요.

 

 

하.지.만..!! %아라비카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라떼가 유명하다고 하네요.ヘ(°◇、°)ノ

재방문해서 이번엔 라떼를 주문해봤어요.

왼쪽은 교토 라떼이고, 오른쪽은 스패니쉬 라떼(아이스)에요.

버터 크로와상도 하나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교토 라떼 7.8싱달러, 스패니쉬 라떼 9싱달러, 버터 크로와상 4.8싱달러이고 여기다 GST는 별도로 붙으니 이렇게 해서 2만원이 훌쩍 넘어갔네요.

물가 왜 이래...(゜▽゜;)

 

 

확실히 라떼는 아메리카노 보다 맛있었어요!!

커알못이 먹어봐도 맛있는줄 알겠습니다.

 

 

크로와상도 맛있고 재방문은 더 만족스러웠네요.

여행와서 그런가 마음도 편하고 여유롭고... 아 평생 놀고 싶다...

 

 

 

 

 

헤이티(HEYTEA 喜茶)

헤이티는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어요.

여기도 원래는 줄서서 기다리는 곳인데 조금 일찍 갔더니 오픈 직전이어서 한산했어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처음 보면 숨이 턱 막힙니다...

팁을 드리자면 왼쪽 아래 시그니처 드링크에서 고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음료를 먼저 고른 뒤 오른쪽 아래에 보면 Sugar와 Ice를 선택할 수 있는데, 둘다 Regular를 선택하는게 무난무난해요.🤗

 

 

제가 먹은 망고 치조에요!

달달하고 망고 알갱이가 있어서 상큼하고 치즈가 짭짤하고 고소하니 색다르고 너무 맛있었어요.

컵 위 쪽의 흰색 부분이 치즈에요.

너무 맛있어서 선 채로 순삭해버렸답니다.

 

 

왼쪽은 스트로베리 피치 치조에요.

솔직히 망고 치조가 5배 정도 더 맛있었어요.

싱가포르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헤이티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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