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가장 큰 와인샵 <탭샵바> 두타몰 맛집 와인바 DDP 근처

동대문에서 가장 큰 와인샵을 표방하는 탭샵바입니다.

2022년 12월 16일에 오픈한 신생 와인바랍니다.

 

 

탭샵바는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어요.

탭 & 샵 & 바로 와인을 탭해서 먹고 구매도 하고 바에서 먹을 수도 있는 가게라네요.🤭

 

 

두타몰 입구 바로 옆에 있던 탭샵바 간판이에요.

신규 오픈하면서 홍보를 많이 해주나 보네요.

 

 

반응형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고고~!

 

 

탭샵바 입구는 노란색 벽과 검은 유리문과 깔끔한 조명 간판이 모던한 느낌을 줬어요.

 

 

몬드리안 추상화 같은 원색 네모네모 디자인이 눈에 띄었어요.

Wine is second americano라니... 앞으로는 와인을 아메리카노처럼 많이 마시는 대중 음료가 된다는 걸까요.

 

 

점심에도 식사 가능한 메뉴들이 입간판으로 보여졌어요.

굴을 재료로한 요리가 많아 보였네요.

 

 

동대문 가장 큰 와인샵 답게 정말 와인이 다양하고 많았어요.

마트 와인 매장을 가도 이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여기도 와인...

 

 

저기도 와인...

와인이 엄청 다양하고 많아서 신기했지만 저희 같은 와알못들은 어떤 와인을 선택해야하는지 더 어렵기만 했던...😓

그래도 직원 분이 와인에 대해 알려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좋았어요.

여기서 산 와인도 여기서 먹을 수 있었어요.

 

 

와인 안주로는 딱인 치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살라미 햄이랑 올리브도 있었네요.

 

 

저희는 가장 궁금했던 와인 탭을 시도해봤어요.

탭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탭을 하려면 먼저 카운터에서 선불권을 구매해야 해요.

 

 

인당 2만원 권을 구매했는데 이렇게 QR코드가 찍힌 쿠폰을 준답니다.

이걸로 탭 기기에 읽혀서 와인을 받는 시스템이었어요.

 

 

QR  CODE라고 써있는 곳에 쿠폰을 인식시키면 화면에 버튼이 활성화 돼요.

와인 별로 30ml와 75ml를 선택해서 고를 수 있었는데, 가격은 30ml 기준 900원도 있었고 비싼건 만원이 넘는 등 다양했어요.😵

참고로 선불권에서 잔액이 조금만 남았을 때는 금액에 맞게 와인이 용량이 계산되어서 화면에 나오더라구요.

2만원을 알뜰하게 다쓸수 있답니다.

 

 

선택하고 이렇게 와인 잔에 와인을 받는 시스템이에요.

제 친구가 전에 왔을 땐 괜찮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QR 코드 인식 후 버튼이 잘 안눌려서 힘들었어요.😥

시스템 업데이트 중이라고 하던데 이제는 고쳐졌기를...😅

나중에는 어플도 개발해서 잔액도 저장할 수 있게 한다네요. 신기..

 

 

와인 잔은 이렇게 탭 기계 하단에서 뽑아서 쓸 수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안주인 블루베리 생바질 부라타에요.

정말 이름 그대로 블루베리 & 생바질 & 부라타였어요.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치즈 플래터도 같이 주문했어요.

역시 맛있었지만... 가성비가 좋은 느낌은 아니었네요.

주변 테이블을 보니까 오이스터 라면이랑 떡볶이를 많이 먹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가 원래 와인&오이스터 바였는데 굴은 거의 개당 4천원이어서 얼마 전에 뉴욕 다녀온 친구가 뉴욕이랑 굴 값이 똑같다고 해서 그냥 안시켰어요.😓

 

 

와인으로는 부족해서 기네스 생맥주도 주문해서 먹었어요.

역시 기네스는 어디든 맛있나봐요.

요즘에 이런 와인 탭하우스가 많이 생겼던데 다른 곳도 가보고 싶네요.